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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수많은 민족 중 가장 적은 이스라엘을 왜 택하셨을까요? 그 답은 구약과 신약에 이어집니다. 빠르게 하나님의 선택 원리를 알고 싶다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셨을까?
그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다른민족에 비해 적기 때문입니다.
적고 초라하고 별볼일없는 꼴뜽민족이라 선택한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숫자나 규모, 외형적인 조건을 성공이나 선택의 기준으로 생각합니다.
많고 강한 것이 선택받고, 작고 약한 것은 뒤처질 것이라고 여깁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하나님의 선택을 설명합니다.
그 대표적인 말씀이 구약 신명기 7장 7절에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요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은 자니라” (신명기 7:7)
이스라엘은 당대의 수많은 민족 중에서도 가장 수가 적고, 연약한 민족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신 것은 그들의 능력이나 수적 우위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연약하고 작은 민족을 택하심으로, 그분의 주권과 은혜를 드러내셨습니다.
이 말씀은 단지 역사적 설명이 아닙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통찰을 줍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사람이 보기에 약하고 적은 자들 속에서 일하시는 분입니다.
이 메시지는 신약에서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고린도전서 1장 27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에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눈으로는 무가치해 보이는 사람들을 택하시고,
그들을 통해 강한 자, 똑똑한 자, 많고 가진 자를 부끄럽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성경 전체를 꿰뚫는 원칙이 있다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인간의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은혜에 따른 것이다.
이스라엘이 적은 민족임에도 선택되었듯,
우리 역시 크거나 대단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부르심을 받습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연약하다고 느껴진다면,
내가 가진 것이 작고, 내 자리가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바로 그 자리가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는 자리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적은 자 속에서 큰 일을 이루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선택을 자신들이 특별하고 잘났기 때문이라
오해를 하고 선민의식에 쩌들어 교만하고 ,하나님 뜻을 곡해하는 죄를 저질러 망하고 맙니다.
지금도 이스라엘 민족은 그릇된 선민의식으로 주변국과 끊임없는 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